오사카 사는 한국인의 기록

일본 오사카에 거주 중인 한국인의 입맛과 시선으로, 오사카의 로컬 맛집과 편의점 먹거리 추천, 그리고 실제로 써보고 괜찮았던 제품과 생활 정보를 솔직하게 소개하는 블로그입니다.

🍜 오사카 현지 맛집

오사카 거주 한국인이 직접 방문한 난바 카페 – 카페 더 플랜트 룸 솔직 후기

오코노상 2026. 2. 24. 18:00

안녕하세요.

 

오코노상입니다!

 

오늘은 카페 더 플랜트 룸(Cafe The Plant Room)에 방문했던 후기에 대한 솔직한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오늘은 제가 실제로 자주 가는 오사카의 디저트 카페를 소개하려고 해요. 영국식 빈티지 감성이 물씬 풍기는 이곳에서 잔뜩 힐링하며 달콤한 케이크를 즐긴 솔직한 느낌을 담아봤습니다.

 

Cafe The Plant Room · 3 Chome-7-11 Namba, Chuo Ward, Osaka, 542-0076 일본

★★★★☆ · 카페

www.google.co.kr

1. 위치 및 찾아가는 법

  • 가게 이름: 카페 더 플랜트 룸 (Cafe The Plant Room)
  • 가는 길 팁: 오사카 메트로 난바역 1번이나 11번 출구에서 도보로 단 1분 거리예요! 도톤보리 입구 쪽과도 가깝고, 난바의 복잡한 거리 한복판에 이런 조용한 쉼터가 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접근성이 훌륭합니다.

2. 영업시간 및 휴무일

  • 영업시간:
    • 평일 12:00~20:30
    • 주말 12:00~21:00
  • 쉬는 날: 연중무휴

3. 결제 및 시설 정보

  • 카드 결제: 카드 결제 가능 
  • 혼밥(혼카페) 가능 여부: 혼자 가기 정말 최고예요! 아늑한 1인석 느낌의 좌석도 있고, 워낙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라 혼자 온 현지인들 틈에서 책을 읽거나 다이어리를 쓰며 눈치 안 보고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분위기예요.

4. 가게의 전체적인 분위기

가게 내부가 정말 깔끔하고 영국풍의 고전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여요!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따뜻한 조명이 어우러져 정갈한 유럽 감성이 잘 느껴지는 세련된 공간이라 머무는 내내 기분이 좋더라고요.

5. 대표 추천 메뉴

  • 🍰 케이크: - 시즌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는데, 메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약 750엔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요. 이곳에 왔다면 달콤한 케이크를 커피나 차와 함께 즐기시길 바라요.

6. 이용 팁

애프터눈 티 분위기 내기: 이곳은 커피도 맛있지만 티(Tea) 종류가 굉장히 다양해요. 예쁜 티팟에 담겨 나오는 홍차와 함께 디저트를 즐기면 마치 귀족이 된 듯한 기분을 낼 수 있습니다. 가성비보다는 분위기를 챙기고 싶을 때 꼭 공략해 보세요!

7. 주문한 메뉴 솔직 리뷰

주문 메뉴: 로얄 밀크티 아이스 & 세이론티 아이스 + @케이크

워낙에 많은 음료와 케이크가 있어서 어떤 메뉴가 맛있다고 추천하거나 소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네요. 한 가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같은 메뉴 이름이라도 한국에서 평소에 먹던 음료와는 다른 맛일 거라는 거예요. 일본이 해석한 맛이 저희가 흔히 먹는 것과 다르기에 기대했던 맛과 달라 실망할 수도 있지만, 저는 여행으로 오신 분들이 이런 경험을 하는 것도 괜찮다고 느껴요. 여행은 새로운 경험을 하는 기회라고 생각해서, 일본의 밀크티는 이런 맛이구나, 커피는 이런 맛이구나라고 느끼면 좋겠어요.

 

특히 일본 여행을 오신 분들은 일본 카페가 한국 카페와 많이 다르다고 느끼실 거에요. 저도 실제로 일본에 처음 왔을 때 한국에서 유행하는 느낌의 카페가 전혀 안 보이고 빈티지스러운 카페가 대부분인 것에 놀랐죠. 심지어 카페에서 간단한 요리 (파스타, 토스트, 오므라이스)를 판매하는 것을 보며 바로 옆 나라지만 문화가 많이 다르다는 것을 체감했어요. 하지만 카페 더 플랜트 룸은 여러분이 한국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디저트 카페 느낌이고 여행으로 오신 분들이 부담 없고 익숙한 느낌을 느끼며 쉬기 좋은 공간이에요.

이 날에 저희는 '생 초코 토르테 케이크'와 '딸기 타르트'를 주문했어요. 초코렛을 좋아하는 저와 타르트를 좋아하는 여자친구의 픽이죠. 요즘 딸기 철이라서 그런지 딸기와 관련된 디저트가 많아요. 참고로 이곳에서 판매하는 케이크는 전부 냉동 제품이 아니라 가게에서 수제로 만드는 케이크예요. 그래서 하나같이 비주얼이 너무 예쁘고 정성스럽게 프레이팅 해서 먹기 아까울 정도였죠.

 

도톤보리에서 도보 5분정도로 방문할 수 있으니 여행으로 지친 몸을 잠시 쉬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죠. 촉촉하고 부드러운 케이크를 원하시는 음료 (티 or 커피)와 함께 즐기시면서 에너지를 충전하기에 아주 좋은 카페예요.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메뉴가 전체적으로 조금 가격대가 있는 편이에요. 하지만 이것은 일본에 거주하면서 여러 디저트 가게를 다니며 비교해 본 제가 느끼기에 그렇다는 거지, 여행으로 온 여러분에게는 혼잡한 난바를 돌아다니느라 지친 몸을 이끌고 조용한 휴식시간을 제공한 다는 점에서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저희는 이번이 벌써 3번째 방문이에요. 그만큼 첫 방문에 만족했고, 맛과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는 거겠죠. 저는 여행으로 방문하신 여러분도 한 번쯤은 꼭 방문해 볼 만하다고 느낄 정도로 분위기가 좋았어요. 특히 오사카에는 카페 체인점 말고는 한국인이 생각하는 그런 개인 카페를 찾기 쉽지 않은데, 정말 딱 부담 없고 익숙하게 들어갈 수 있는 느낌의 카페예요.

8. 재방문 의사

저와 여자친구의 취향이 가득한 카페라서 정말 자주 갈 거예요. 특히 난바에서 데이트하면 항상 정신이 없고 힘든데 사람이 한적한 골목에 숨어있어서, 한숨 돌리면서 조용히 수다 떨기에 좋아요. 정말 다양한 케이크가 있고 계절마다 신메뉴가 나오는 거 같던데 나올 때마다 맛보러 방문할 것 같아요.

9. 별점

⭐⭐⭐⭐ (4.0 / 5.0)

10. 한줄평

"시끄러운 난바에 숨어있는 조용한 카페에서 디저트와 함께 달콤한 휴식을 즐겨보세요."